가을과 어울리는 시 한편!가을과 어울리는 시 한편!

Posted at 2012. 9. 4. 16:01 | Posted in 희망찬 이야기

가을과 어울리는 시 한편!

 

 

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계절이 찾아 온것 같네요.

요즘같은 시기에 감기 잘걸리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.

 

가을과 어울리는 시 읽어 보시고 오늘도 홧팅~!!

  

 

 

가을밤 - 윤석중
 

문틈에서
드르렁드르렁
거, 누구요?


문풍지예요.
 

창밖에서
바스락바스락
거, 누구요?


가랑잎예요.
 

문구멍으로
기웃기웃.
거, 누구요?


달빛예요.

 

 

잔잔하면서 얼굴에 미소를 안겨주는 가을밤 윤석중 님의 시 입니다.

거, 누구에요? 지금 뭐하고 있어요? ^^*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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