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에 어울리는 시가을에 어울리는 시

Posted at 2012. 8. 27. 12:45 | Posted in 희망찬 이야기

-가을에 어울리는 시-

 

 

위에 손가락은 한번만 눌러 주시면 감사요^^*

 

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가을에 어울리는 시~

우리의 지나간 시간을 잠시 뒤돌아 볼수 있는

소중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.

 

 

 

[가을 - 김지하]
 


어지럼증을 앓는 어머니 앞에..

그저 막막하더니..


집을 나서는데..


다 시든 낙엽을 밟으니..


발바닥이 도리어 살갑구나.

 

 

 

 

 

[나 무엇이 될까하니 - 신배승]

 

 

나 무엇이 될까하니..


그리운 그대 꿈속까지 찾아가


사랑하는 그대 귀 씻어주는


빛 고운 솔바람소리..

 

 

나 무엇이 될까하니..

그리운 그대 꿈속까지 찾아가


사랑하는 그대 손 씻어주는


맑은 물소리..

 

 

가을에 어울리는 시 2편 잘 감상하셨죠?

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즐건 하루 되세요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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